[에너지경제] 현지화 독립몰이 대세… 해외직판 플랫폼 ‘티쿤’ 주목

2017.09.14 10:32:58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현지화 독립몰을 통한 해외직판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현지화 독립몰은 해외직판의 한 종류로, 해외에 독립된 사이트를 구축, 일련의 서비스를 그 나라 사이트와 똑같이 제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그 판매 시장은 일본, 중화권, 러시아, 중동 등으로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관심도 크게 높아진 가운데, 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쇼핑몰 구축부터 물류, 결제, 정산 등 해외 판매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제공하고 현지 법인 역할을 대행해주는 ‘티쿤(tqoon)’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티쿤은 아마존, 옥션 등 해외 직구사이트에 입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해외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독립된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직판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해외 쇼핑몰 솔루션을 비롯해 현지 물류, 현지 결제, 정산 등 판매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제공하며, 현지 법인 역할을 대행해 해외 고객들이 현지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준다. 

때문에 기업은 현지 네트워크 환경과 구매 프로세스에 맞는 웹·모바일 사이트 개설을 비롯, 현지 결제 및 정산 시스템 도입, 현지 택배사를 통한 배송 업무까지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다.  

티쿤의 한 이용사는 “해외 직구사이트를 이용해 물건을 판매해봤는데, 물건을 올리는 것은 쉽지만 그 이후 배송과 관련한 관세, 부가세, 무역절차 등 복잡한 문제에 부딪혔다”며 “하지만 티쿤 서비스는 해외직판의 복잡한 과정을 간편하게 해결해 쇼핑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교환과 반품도 일본 현지 법인을 통해 손쉽게 이뤄지는 것이 큰 강점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티쿤글로벌은 2007년 일본시장에 명함, 스티커, 전단지 등 인쇄 광고업으로 진출하여 2016년 17억 엔(한화 약 173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또한 7개 직영사이트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잡화, 수공예, 인테리어, 포장재료, 인쇄·판촉물, 사무·점포용품, 컴퓨터 장비 등 다양한 업계에 해외창업을 위한 티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1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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