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판다” 제4세대 전자상거래 시대 도래

2017-07-12 14:25:48

제4세대 전자상거래 시대가 도래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창업, 해외 진출이 더욱 수월해졌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 

제4세대의 대표 모델인 ‘티쿤’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티쿤글로벌에 따르면, 티쿤을 통해 47개 한국 사이트와 2개 중국 사이트가 일본에, 1개 한국 사이트가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이들 사이트가 올 상반기에 올린 매출만 해도 105억 원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티쿤글로벌은 10월에 인도향, 내년 초에 미국향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4세대 모델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서 운영방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주)티쿤글로벌이 4세대 모델의 특징을 소개했다.

(주)티쿤글로벌에 따르면 3, 4세대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1, 2세대와는 다르게 국내에서 해외 온라인 시장으로 그 영토가 넓어졌다. 각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전락하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자들은 자국 플랫폼을 타국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해외진출에 나선 것.

제3세대 전자상거래 시장은 플랫폼을 이식해서 해외 온라인 영토를 지배하는 형식이라면, 제4세대는 판매자 또는 기업이 국경을 넘어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파는 형식이다.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라쿠텐 등 거대 글로벌 플랫폼들이 제3세대의 대표적인 모델이며 티쿤,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등이 대표적인 제4세대 모델이다.

4세대 모델의 특징은 판매자가 국경을 넘어 타국 소비자에게 직판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3세대 모델은 플랫폼만 이식했을 뿐 판매자가 국경을 넘을 수 없었다. 3세대 모델의 한계는 미국 이베이가 한국 옥션과 지마켓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지만 미국 판매자는 거의 활동하지 못한다는 데서 볼 수 있다.

(주)티쿤글로벌 김종박 대표는 “4세대 전자상거래 모델은 한국에서 특히 발전해 국내의 많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해외쇼핑몰 창업 등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4세대 모델은 역직구 유형, 해외 쇼핑몰 입점, 현지화 독립몰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중 티쿤 서비스와 같은 현지화 독립몰 방식이 비용, 편의성 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티쿤글로벌은 현지화 독립몰 방식을 통해 2007년 일본 시장에 명함, 스티커, 전단지 등의 인쇄 광고물 사이트로 진출, 2016년 17억엔(한화 약 173억)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7개 직영사이트 운영,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판다” 제4세대 전자상거래 시대 도래

http://betanews.heraldcorp.com:8080/article/721315.html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