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 연매출 1천억…현지화 독립몰 통한 해외 수출 뜬다

2017.07.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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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출에 성공하는 방법으로 현지화 독립몰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현지화 독립몰 운영으로 1천 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린 국내 기업이 이슈가 되면서 현지화 독립몰 운영방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티쿤글로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인 (주)에이컴메이트와 (주)다홍은 각각 중국과 일본에 한국 동대문시장의 옷을 내다 팔아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 택배박스를 일본에 파는 (주)지즐 역시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9개 사이트의 현지화 독립몰 해외직판을 지원하는 (주)티쿤글로벌도 일본에 인쇄물, 판촉물 등을 173억 원어치 팔았다.
온라인 수출 방법에는 크게 해외 쇼핑몰에 입점하는 것, 국내 사이트에 해외 고객을 유입시키는 이른 바 역직구, 해외 현지에 독립된 쇼핑몰을 구축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현지화 독립몰 방식이 있다. 
이 중 현지화 독립몰 방식은 독립된 쇼핑몰을 수출 대상 국가의 쇼핑몰처럼 현지화하는 방식이어서 해외 사이트 이용 시 느끼는 불편함, 거부감, 이질감이 전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이 쉽고 결제부터 배송, 반품, 환불까지 해외 상품 구매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이 전혀 없다. 소비자는 오롯이 상품의 가성비만 보고 구매하기 때문에 타 온라인 수출 방식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것. 
상품을 더 잘 팔기 위해서는 마케팅에 힘쓰면 된다. 국내에 제품을 팔기 위해서도 마케팅이 필수인 것처럼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의 나라에서도 똑같다. 광고나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리면 기존 성공사례들처럼 1천억 원 이상을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현지화 독립몰 운영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현지화 독립몰 플랫폼을 지원하는 (주)티쿤글로벌의 ‘티쿤’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다. 
티쿤 관계자는 “현지화 독립몰은 개인이나 기업이 스스로 운영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라며 “티쿤은 대상 국가에 법인을 설치하고 그 법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제, 배송, 반품, 환불, 고객 응대까지 그 나라 쇼핑몰과 구분되지 않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지화 독립몰 방식은 해외쇼핑몰 입점, 해외 직구 등의 온라인 수출 방식에 비해 성과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성과를 거두는 업체들이 경쟁사 등장을 꺼려 조용히 활동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업체들도 해외 쇼핑몰 입점, 역직구에 편중된 온라인 수출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말했다.
한편 티쿤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사이트는 39곳이며, 이들의 올 상반기 매출은 총 10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data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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